올림픽이 진행 중인 평창은 하늘이 맑게 개고 있습니다.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가 짙어진다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강릉 하늘 맑아 보이는데요, 기온도 크게 올랐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 아래 현재 강릉의 기온, 영상 7도까지 올랐는데요,
한낮에는 영상 10도까지 오르며 3월 초순의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저녁 이곳 강릉에서는 여자 컬링 한일전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결승 무대가 펼쳐지죠?
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이곳은 벌써 많은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경기장별 날씨 살펴볼까요?
낮 동안 대부분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기온도 모두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추위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강릉과 정선은 바람이 최고 초속 6~7m로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이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폐막식이 열리는 모레, 평창의 하늘은 다소 흐리겠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저녁부터 자정까지 영하 2도에서 4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가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폐막식 참여하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강원도를 포함한 그 밖의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황사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내륙에는 눈이 내렸지만, 안타깝게도 건조함을 해갈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여전히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경보가, 충청 이남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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